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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읽기

쿠팡 웰컴데이 알바 후기 도전해 보자.

by 떠먹여주기 2022. 10. 11.

쿠팡웰컴데이 

쿠팡 알바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지원을 해서 일을 할 수 있다.

어떻게 지원하는지 몰라서 일단 쿠펀치라는 앱을 깔았다 그리고 거기서 내 맘대로 지원했는데,

쿠펀치는 한번 일을 해본이후 사람들이 스케줄을 잡는 것이고 처음 하는 사람은 문자지원이나 웰컴 데이를 신청하면 된다.

쿠팡 알바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지원을 해서 일을 할 수 있다.
쿠팡 알바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지원을 해서 일을 할 수 있다.

 

📌 나는 웰컴데이를 신청하였다.

웰컴 데이는 계약직을 하기전에 하루 일을 체험해 보는것이다. 그런데 웰컴데이를 경험하고 나서 꼭 계약직을 해야하는건 의무가 아니다. 그러니 편하게 신청해보는것을 추천한다.

웰컴데이 신청하는 방법은 카카오톡에 컴색창에 쿠팡이라고 치면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채용이라고 나오는데 그걸 클릭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름하고 주소지 전화번호만 넣으면 담당자가 전화가 오고 자세한 것을 물어보면 된다. 나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배정해서 말해주기도 하고 노선도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 웰컴 데이를 가다.

8시~18시

준비물은 자물쇠 마실물(물류센터를 가니 정수기가 각각 배치되어 있다.)

반바지 금지 추리닝 이나 청바지 긴바지 입기

장갑은 거기서 나눠줌

집 앞 5분 거리에 쿠팡 셔틀버스가 오니 이건 좋았다. 그리고 떨린다.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니.

셔틀버스는 20분 정도 지나니 물류센터에 도착했다.

처음이라 어리바리 하지만 당황하지 말고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쫓아가면 된다.

 

인포메이션이 나오는데 한쪽은 웰컴 데이 접수처 이고 한쪽은 일용직으로 신청한 사람들 접수처이다.

나는 웰컴데이 접수처로 가니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출근 퇴근하는 방법도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OB와 HUB가 있는데 어떤 일을 체험하고 싶냐고 해서 OB를 한다고 했다, HUB는 어렵다고 들었다.

 

본인 사물함으로 이동하여 신발과 가방 그리고 핸드폰도 넣고 신발을 갈아신었다.

신발은 거기 배치되여있는 안전화를 신는데, 사이즈별로 준비되여있다.

 

그리고 안전교육이 시작된다. 대략 1시간~2시간 정도 들은 거 같다. 다 듣고 나서는 바로 일에 투입되었다.

내가 하는 일은 집 품인데, PDA가 하나씩 가지고 다니면서 카트에 물건을 담는 것이다. 말 그대로 고객이 물건을 주문하면 내 PDA에 실시간으로 뜨며 그 물건을 카트에 담아서 포장하는 사원에 주는 업무이다.

포장하는 업무는 매우 바빠 보였고, 포장 업무는 전부 계약직 사원이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손이 빨라야 하기 때문에 일용직 알바는 잘 안 시키는 느낌이다. PDA에 주문 물건은 계속 들어왔다. 쌀 10kg 20개를 주문한 것과 음료수 10박스 이런 걸 다 옮겨야 하는데 정말 무거웠다. 11시가 넘으면 밥시간이 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을 먹을 수있고, 라면을 먹을수 있는데 먹고 싶은걸 먹으면된다.

밥은 솔직히 맛이 없었다. 힘이 들면 먹는다는데 밥맛이 나지 않았다. 

1시간 정도 밥시간이 지나고 또 반복된 일을 한다. 물건을 담는다. 시간은 안 간다 힘도 들다.

5시 정도에 마무리하고 1시간 정도는 계약직을 할 건지 물어봤고, 할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일반 일용직으로 올 경우에는 6시까지 딱 채운다. 

중간에 쉬는시간 20분정도도 있다.

 

📌 느낀 점

그냥 내가 오늘 하루 기계가 된 거 같다.

옆사람과 대화를 한다거나 말을 하는 건 없다.

그냥 PDA만 보고 물건을 싣고 나른다.

그런데 그 뒤로 또 시간 되면 일은 하고 싶다.

일이 재미있거나 의욕이 넘치는 건 아니지만, 시간이 남을 때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고, 업무가 수월하다.

일급 86,240원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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